시, “구체적 계획 제출 기일 넘겨”

지난 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브레인시티 관계기관 간담회(본지 22호 1면 보도, 2012년 5월 16일자) 이후 평택시는 시행사인 브레인시티(주) 측에 5월 18일 까지 사업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때문에 구체적인 계획 제출 여부에 이해당사자들의 관심이 모아졌으나 브레인시티(주) 측은 18일 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제출하지 않은 채 또다시 내부 사정을 이유로 평택시에 제출시한을 연기해달라는 내용의 문서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 기업경제과 산단조성 2팀 박천수 팀장은 “브레인시티(주)에서 금융관련 사항을 보완해서 서류를 제출하겠다며 계획서 제출 연기를 요청해왔으나 언제까지 제출할 것인지에 대한 날짜는 명기하지는 않았다”며 “평택시는 다시 문서를 보내 브레인시티(주)에 확실한 답변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브레인시티 문제는 경기도에서 최후 통보한 6월말에 가서야 윤곽이 나올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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