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죽철거대책위원회가 퇴거단행 강제집행을 앞둔 10월 26일, 평택시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하며 시장실 앞 복도를 점거했다.

이날 용죽철거대책위원회는 10월 29일로 예정된 퇴거집행에 맞서 퇴거단행 해당 건물 옥상에서 오물을 투척하는 등 강력한 의지 표현으로 재산권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용죽지구도시개발사업에 포함된 외기노조 B지구아파트 주민 일부가 터무니없는 보상금 산정에 반발하며 용죽철거대책위원회와 함께 평택시의 적극적인 개입과 중재를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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