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건강체험 이동교육관 운영
12월 8일까지, 초·중학교 2711명 대상

 

 

평택보건소가 10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지역 13개소 초·중학교 2711명을 대상으로 체험식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건강변화를 유도하는 ‘건강체험 이동교육관’을 운영한다.

‘건강체험 이동교육관’은 아동·청소년에게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잘못된 지식을 수정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실시할 건강체험 이동교육관은 ▲금연·금주관 ▲영양·운동관 ▲측정관 등 3개관을 운영하며 8~10명이 모둠으로 참여하게 된다. 금연·금주관은 흡연, 간접흡연, 음주의 폐해를 체험하며 영양·운동관은 비만복 체험, 순환운동법 배우기 등을 경험해보게 된다. 측정관에서는 신장, 신체조성검사로 스스로의 비만 여부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체험이 끝나면 당일 교육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건강생활실천 인지도 평가를 실시해 건강체험 이동교육관의 프로그램 질을 높이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양희종 평택보건소장은 “건강체험 이동교육관에 참여한 학생들이 건강리더가 돼 전교생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건강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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