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1264점 접수, 130여명 수상 영예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친 ‘제4회 꿈꾸는 아이들 미술대회’ 시상식이 5월 31일 팽성농협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현대오일뱅크 경기남부지사 이현재 지사장과 김상철 팽성농협 조합장,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에 위치한 송화주유소가 주축이 되었으며 평택시 관내 7곳의 현대오일뱅크주유소가 참여한 가운데 현대오일뱅크 경기남부지사의 후원으로 지난 5월 한 달 간 진행됐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우리 가족’ 등을 주제로 열린 제4회 대회에는 총 126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김민서(5세) 어린이와 김태경(8세) 어린이가 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유치부 및 초등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30여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심사를 맡은 한국미술협회 평택시지부 소속 작가들은 “어린이의 마음이 그대로 묻어난 그림과 창조적 사고 활동을 염두에 뒀다”며 “다양한 재료와 꿈이 담겨있으며 웃음을 듬뿍 담은 그림을 발견한 것이 대회의 성과”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대회를 주관한 윤용수 송화주유소 대표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줘 대회가 빛났다”며 “함께 동참해 준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대표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송화주유소는 대회 수상작을 1년간 야외 전시할 계획이다.(문의 691-0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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