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경기도 여성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
여성 경력단절 예방, 일·가정양립 노력 인정

 

 

샐러드와 특수채소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미래원이 ‘2015 경기도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출산·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가정 양립에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미래원은 경기도에 접수된 63개 기업 중 정량평가·만족도 조사·현장실사 등을 거쳐 여성고용창출·경력유지·인재활용 부문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28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2월 1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우수기업 선정식에는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 김광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영수 경기고용노동지청장, 경제단체, 선정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미래원은 향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지원 사업을 우선 지원받게 되고 경기도에서도 정규직 시간선택제 일자리도입을 위한 컨설팅과 여성근로자 교육도 받게 된다.

박종위 미래원 대표는 “출산·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시간선택 근무제 등을 도입해 여성들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여성고용우수기업’은 경기도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여성일자리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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