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관 봉사·후원자들 위로하며 한 해 마감

팽성보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진)는 6일 오후 3시 센터 내 2층 대강당에서 김선기 평택시장과 정장선 국회의원(민주당, 평택을) 부인 이성숙 씨, 오세호 경기도의원(민주당, 평택3) 등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열었다.
주간보호센터 장애인들의 식전공연에 이어 시작된 1부 행사에서 김선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유치,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2017년에는 60만, 2020년에는 80만 명으로 평택시 인구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봉사회원들에게 아름다운 고향을 만들어 나가는데 협조를 당부했다. 또 “팽성에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인센티브로 팽성보건복지센터가 세워졌지만 아직 남부권(평택시청 소재지)과 서부권은 노인복지센터의 시설이 열악해 어르신들에게 송구스럽다”며 “내후년에는 새로 지을 수 있도록 해 보건복지서비스가 골고루 돌아가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정장선 의원의 부인 이성숙 씨와 오세호 도의원이 차례로 축사를 하며 참석자들에게 노고를 위로했다.
팽성보건복지센터에는 팽성노인복지관과 팽성노인주간보호센터,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팽성가족지원실, 평택시다문화가족실 등 5개 기관이 시의 직영 또는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센터 내에 있는 5개 기관 봉사자 및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