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평택시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평택시 실버단비합창단이 오는 16일 오후 8시 평택시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평택성결교회성가대와 평택호스피스 샬롬노래선교단 지휘자로 활동 중인 김종숙 지휘자, 연세솔리스티와 아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정승필 지휘자가 참여해 평택시 실버단비합창단의 하모니를 이끌어 낸다.
이외에도 소프라노 노영화, 테너 임무성, 바리톤 박찬일, 바이올리니스트 정의주가 협연자로 나서 아름다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전국 장애학생콩쿨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을 한 바 있는 동방학교 핸드벨팀의 특별한 연주 순서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평택시 실버단비합창단과 협연자들은 경복궁 타령과 한계령, 오페라 라보엠의 ‘오 사랑스런 아가씨’, ‘그대의 찬 손’, 여호와는 나의 목자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려줄 계획이다.
평택시실버단비합창단 김종숙 지휘자는 “연주회장에 올 때 라면 1개씩을 가져오면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하게 된다”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문의:010-4448-3274)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