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 시 정책에 반영

평택시가 지난 8일 청북면을 끝으로 22개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마쳤다.
평택시정 운영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선기 시장은 시정운영과 평택시에 산재한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시민과의 대화에는 총 4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선기 시장은 삼성고덕산업단지와 LG전자산업단지 등 기업유치에 대한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또 평택지역 각종 개발 사업들에 대한 진행과정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민선 5기 핵심정책과제인 복지사업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명함과 동시에 각 권역별, 지역별 주민편익사업과 숙원사업들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으며 시정설명 후에는 즉석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대화는 시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과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추진계획 등을 마련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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