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이충공원 테니스장

 
6월 6일 이충레포츠공원 테니스코트 및 보조경기장에서는 국민생활체육 평택시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고 평택 건승테니스클럽이 주관하는 ‘제1회 티브로드 건승배 혼합복식 테니스대회’가 열려 평택은 물론 천안, 아산, 서산 등 인근지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테니스 동호인 저변확대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남자 청·장년부 우승자 및 입상자, 비입상자, 남자 신인부 우승자 등이 출전한 봉황부에서는 선구회의 김성이 팀과 어머니회의 신경희 팀이 우승했고 평택시 클럽에 가입된 모든 회원과 연합회 은배해당자 및 동배 8강 이상 입상자·비입상자 등이 출전한 원앙부에서는 이충클럽의 강순익 씨와 이충백합클럽의 박현주 씨가 팀을 이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대회를 주관한 평택 ‘건승테니스클럽’은 지난 1995년 창단된 동호회로 고른 연령층의 회원 40여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민봉기 클럽 회장은 “이번 대회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참가자와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음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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