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4 ~ 4. 12까지 “적극행정 선도” 감사 실시
소극행정 및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집중 감사
공개감사를 통해 시민불편 사항 제보 접수

경기도가 2016년도 연간 종합감사 계획에 따라 4월4일부터 4월 12일까지 7일간 경기도의료원을 대상으로 정기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의료원 본부와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전반에 대한 기관운영 종합감사다.

도는 위법·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었는지, 각종 업무추진에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를 살펴보고, 의료원의 재정 건전성 강화 이행 및 공공의료 서비스 지원 실태 등에 초점을 두는 감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로 인한 주민피해 사례를 중점 감사하며, 업무처리 애로사항에 대해 감사 종료 전까지 사례별로 상담해 적극행정을 장려할 방침이다.

공개감사제도도 운영한다. 도는 감사 기간 중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모든 사항을 제보 받는다.

공개감사 제보는 경기도의료원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감사총괄담당관실 전화 031)8008-2952 또는 경기도의료원 종합감사장 031)250-8713 및 이메일 pdjin@gg.go.kr로도 할 수 있다.

백맹기 도 감사관은 “올해 감사 방향은 업무 중 일어나는 불합리한 규제와 사례를 적극 발굴해 해결하는 컨설팅 감사를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공직자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고의적 비위와 중과실에 대해서는 엄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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