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4월 15일까지 참가원서 접수
현장개선, 설비, 보전경영, 서비스 등 7개 부문 경연

경기도는 오는 4월 15일까지 ‘제42회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의 참가원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제42회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품질경영개선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가 마련한 행사로,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수원 소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나노기술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현장개선 부문, ▲설비(TPM) 부문, ▲보전경영(EAM) 부문, ▲6시그마부문, ▲서비스/사무간접부문, ▲환경/안전품질부문, ▲상생협력부문, ▲자유형식(TRIZ포함) 부문 등 7개 분야로 치러지며, 각 부문별로 대기업(공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해외법인으로 구분해 경연을 실시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대회 개최일 기준으로 품질경영중앙추진본부에 등록돼 있는 분임조로, 부문별로는 사업장(사업본부) 당 1팀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분임조는 오는 4월 15일까지 경기도 또는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quality2016@ksa.or.kr) 또는 팩스(031-829-8185)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분임조에게는 오는 8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기업들은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등 품질경쟁력을 키워야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 품질분임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1년 연속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달성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준우승을 거둬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 우수 지자체의 명성을 떨쳐왔다.

이 같은 위업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도의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는 품질경영 지원조례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2014년도에 제정했으며, 효율적 품질경영을 위한 ‘품질경영개선 컨설팅 지원’과 ‘품질분임조 역량 강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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