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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회의원, 장애인복지 소통행보 ‘눈길’
임봄 기자  |  fox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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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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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장애인 직업재활 공통분모 찾아
정치인의 책임·약속지키기·소통 삼박자 호응


 

   
 

 

유의동 국회의원이 5월 10일 합정동 의원사무실에서 지난 총선 당시 장애인자립공동체 가온누리협동조합과 맺은 협약의 실천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열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진행해 참석한 장애인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의동 국회의원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힘든 길이라 해도 정치는 국민들이 꿈꾸는 대로 없던 길을 만들어서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평택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뤄낼 테니 함께 노력해 달라”는 말을 전했다.

가온누리협동조합은 이날 유의동 국회의원과 새로운 협약서를 체결하고 ▲굿윌스토어 형태의 지속가능하고 현실적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치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과 전문인력 추가배치 ▲학령기 장애인의 통합교육 보장 ▲장애등급이 아닌 욕구와 필요를 반영한 장애인 지원 ▲장애인 생애주기에 맞는 지원 ▲활동보조서비스와 관리기관의 전문성 강화 등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유의동 의원은 이중에서 학령기 장애인 통합교육 보장과 장애등급이 아닌 욕구와 필요를 반영한 장애인 지원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실현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강한 열의를 보였다.

이날 모인 장애인부모들은 대부분 10대의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로 학교를 졸업해도 사회에서 취업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는 속 얘기를 전하며 장애인들도 사회에 나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실질적으로 평택에서만 한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발달장애인은 70명이 넘고 이들이 취업까지 연계되는 확률은 극히 낮은 편이다.

특히 대화의 중심이 된 굿윌스토어는 타 지역에서도 이미 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비영리단체다. 재활용품 판매매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의류·소형가전·도서·문구류 등 생활용품을 기증받아 수거-분류-선별-수리-판매 등의 일을 진행하는 가운데 장애인을 고용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장애인부모들은 유의동 의원에게 이 같은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확보에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유의동 의원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 소통하는 정치인, 귀 기울여 듣고 실천하는 정치인의 면모를 보여 줬다.

최중석 가온누리협동조합 이사장은 “평택에서 장애인 직업재활로는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 조급한 마음도 있지만 한걸음씩 나아가자는 생각으로 간담회에 왔는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았다”며 “가온누리에서는 직업재활이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이라 지역에서 작게라도 시작한다 해도 한발씩 진전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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