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서탄면, 국도 82호선 맡겨주세요”

 

 

서탄면 행복홀씨 입양기업체인 ‘뉴파워프라즈마’ 직원들이 6월 29일 서탄면 국도 82호선 변에 위치한 음식점·주유소·상가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뉴파워프라즈마는 바쁜 기업 활동에도 불구하고 서탄면 주요기업체가 밀집돼 불법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탄면 수월암리에서 오산경계 지역까지의 도로를 입양해 행복홀씨 도로입양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도로변 쓰레기 청소와 더불어 최근 문제 되고 있는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안내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쓰레기 무단 배출·투기로 인한 도로 환경오염 예방활동에 나섰다. 서탄면사무소는 향후 타 도로입양 단체에도 파급효과가 예상돼 바람직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석 서탄면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해 준 뉴파워프라즈마 측에 환경정화활동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 실적 등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뉴파워프라즈마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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