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지난 4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추진하기 위해 ‘골목조폭 척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골목조폭 척결 T/F팀은 형사계장을 전담 수사팀장으로 상습적인 주취폭력을 일삼는 골목조폭을 척결해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3개 팀 25명으로 구성됐다.
박상융 서장은 “골목조폭 척결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자발적 동참이 중요하다”며 “평택·송탄·안중권 등 권역별로 간담회를 개최해 골목조폭 척결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점 단속대상은 영세상인 갈취, 물품강매, 노점상 운영권, 유원지 자릿세, 쇼핑몰 경비 등의 명목으로 월정금을 갈취하는 행위로서 피해가 있을 경우 국번 없이 112, 또는 평택경찰서 형사과(8053-0373)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