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비전동 뉴코아웨딩홀 11층에서 평택시생활체육회 야구연합회(회장 황일성)주최 ‘평택시 생활체육야구연합회 야구인의 밤’ 행사가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 정장선(평택을) 국회의원, 전진규·오세호 도의원, 김인식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함께 평택시야구연합회 회원 및 동호인 가족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 평택리그 팀 시상과 각 부문 우수선수 시상식도 함께 열려 열기를 더했다.
환영사에서 황일성 회장은 “초창기 평택지역에서 몇 개 안되는 팀으로 리그를 시작했지만 이제는 양대리그 총 32개 팀으로 운영될 정도로 성장하고 2000여명이 넘는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이 활동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2012년에는 평택시와 체육관련 단체들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통해 평택시 야구 발전의 초석이 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기 시장도 격려사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야구장 확충 및 계양구장 라이트시설 설치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지원을 다각도로 추진 하겠다”라고 약속해 동호인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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