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따복가게’가 15개에서 20개로 늘어난다.

경기도는 ▲시흥YMCA생협 정왕점(8월 29일), ▲소셜에코 36.5 오이도점(8월 30일), ▲팔당생명살림생협 구리점, 진중점(8월 31일), ▲행복중심남양주생협 화도점(9월 말) 등 5개 생활협동조합 매장에 따복가게가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다고 밝혔다. 숍인숍은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 형태를 말한다.

이들 매장에서는 ▲행복한사과(주)(식품, 용인) ▲(주)지드림(친환경세제, 남양주) 등 3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90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5개 생협 매장에 따복가게를 열고, 사회적경제기업 30개 업체의 제품을 판매해왔다.

15개 생협매장은 ▲바른두레생협 영통점, 동탄점, 인덕원점, 호매실점, 평촌점과 ▲안성두레생협 안성점, 공도점, ▲주민두레생협 서판교점, 성남시청점, 수지점, ▲경기남부두레생협 안산고잔점, ▲고양파주생협 마도점, 덕양점, 후곡점, ▲평택두레생협 세교점 등이다. 15개 매장은 올해 상반기에 총 1억7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보를 위해 생협입점 지원사업 외에도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공공장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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