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녀벌레 방역활동 펼쳐

 

 

 

송탄동자율방재단이 8월 24일 미국선녀벌레 확산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일동 등 외래해충 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작업은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 송탄동주민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탄동자율방재단 방역차량 2대와 건축녹지과 방역차량 2대 등 장비를 이용해 농작물이나 도로변 가로수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일대를 집중 방역했다.

또한 방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각 마을에 방역약품을 배부해 자율적 방재를 실시하도록 했다.

김기주 송탄동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지역주민의 편익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경재 송탄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에 참여해줘 수월하게 방재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송탄동자율방재단의 작은 손길이 지역 주민의 고충 해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