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호 센터장, 한국보조공학서비스기관협회 이사 선임
평택시에 장애인 보조기기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 선언


 

 

 

강병호 한국복지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이 9월 7일 ‘한국보조공학서비스기관협회’ 이사로 선임되면서 이를 계기로 평택시에도 ‘보조기기센터’를 설치해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지원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보조공학서비스기관협회는 전국 각지의 보조공학서비스 수행기관들이 국내 보조공학 발전을 위해 2010년 발족한 기관으로 전국 32개 기관이 법제도, 보조기기지원사업, 연구 활동,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병호 이사는 “장애인에게 있어 보조기기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고용창출을 통한 직업생활,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보조기기법이 제정 되는 등 보조기기 관련 법제도가 정비되면서 보조기기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원받아 사회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복지대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평택시에는?2016년 8월 현재 2만 2322명의 장애인이 있으며, 그중 이동이 불편한 지체, 뇌병변, 시각장애인은 1만 6457명으로 전문화된 보조기기지원센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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