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 일곱째 아이 출산 다둥이가정 화제
신장2동 김진아 씨, 남아 출산으로 7남매 엄마 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신장2동에서 일곱째 아이를 낳은 ‘다둥이가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장2동에 거주하는 김진아(35) 씨는 9월 11일 2.98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면서 7남매의 어머니가 됐다.

이번에 출산한 아기를 포함해 슬하에 6남 1녀를 두게 된 김 씨는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게 돼 기쁘지만 주위의 축하와 관심이 쑥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충국 신장2동장 등 직원 일동은 무사히 아이를 출산한 김 씨에게 출산 축하의 의미로 미역과 기저귀, 물티슈 등 육아용품을 선물했다.

최충국 신장2동장은 “최근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적으로도 최하위권에 머무르며 국가경쟁력까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일곱째 자녀 출산 소식을 듣게 돼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며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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