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걷기지도자 100여명 수료식 가져
9~11월까지 재능기부 걷기 프로그램 운영


 

 

 

평택 곳곳에서 걷기운동 전파에 나설 걷기지도자 100여명이 9월 21일 수료식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과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공재광 시장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으며 걷기지도자 세레모니와 수료식, 선서, 걷기 프로그램 안내, 걷기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걷기 전문 인력으로 양성된 걷기지도자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18주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우리 함께 걸어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33개 지역별 마을과 통복천, 부락산에서 실시하게 된다.

양희종 평택보건소장은 “혼자서 운동을 시작하면 지속하기 어렵지만 함께 하면 즐겁게 오래 할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걷기를 통해 건강 평택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 통복천 등에 ‘U-health 건강 환경’을 만들고 지역 사회 민간기관과 기부건강 계단을 조성해 ‘건강 환경 건강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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