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옥외광고 업체 15곳을 경기도 옥외광고 모범 인증업체로 선정했다.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는 도시 가로경관을 훼손하는 간판문제 개선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인증제 대상은 옥외광고물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아름답고 독창적인 간판을 직접 생산하는 설치업체 등이다.

올해 모범업체로 선정된 곳은 우주디자인(수원), 우리광고기획(파주), 단원스틸, 주이레디자인(이상 안산), 믿음사, 제일광고기획(이상 안양), 간판 114, 평택광고기획(이상 평택) 미래기획(김포), ㈜현대아트솔루션(광주), ㈜비젼501(군포), 코디(하남), ㈜디자인시선, 두테크(이상 고양), 이담광고산업(동두천)이다.

이들 업체는 인증일로부터 3년 간 유효한 인증서를 받는다. 또한 경기도 디자인 포털사이트 디자인경기(design.gg.go.kr),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각 시군 홈페이지에 업체 현황 등이 홍보된다.

박창화 도 건축디자인 과장은 “경기도 인증을 받은 모범업체를 통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이 많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과 불법광고물 제작 억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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