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복지+센터, 희망의 빛 될 것”

 

 


10월 25일, 전국 55번째로 센터 개소
고용·복지 한 곳에서, 열린 센터 운영

 

지난 10월 25일, 분산돼 있던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업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센터를 시민들의 희망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지런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상훈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에게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역할과 추진배경, 운영방향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기관 간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실직·위기가정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인 시민들에게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원 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관이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까지 전국 100곳으로 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올해 7월 센터 전환을 확정지은 후 9월 30일부터 업무를 개시했고 지난 10월 25일 전국에서는 55번째로 센터를 개소했다.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핵심 키워드는 ‘협업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으로 일자리에 복지를 더하고, 편리함과 희망을 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행복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7개 기관 협업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고용센터 ▲평택시일자리센터 ▲평택시복지지원팀 ▲평택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대한산업간호협회 등 7개 기관 직원 77명이 한 장소에서 근무하면서 기존 고용·복지 서비스의 분절화와 연계 부족으로 인한 효율성 저하, 사각지대 잔존 문제를 해소하게 된다.  각 기관별로 ▲취업지원·실업급여·취업성공패키지·기업지원·직업능력개발 ▲일반 구직자 취업알선 ▲미소금융·햇살론·신용회복지원 ▲사회복자서비스 안내와 복지 민원 ▲중장년 맞춤 취업지원 ▲경력단절여성 취업알선·직업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상호 개방해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참여기관 간 협업과 연계 강화는 자연스럽게 서비스 내실화로 이어져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센터의 향후 계획 또는 목표 
센터 방문을 통해 고용과 복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고 또 그에 맞는 적합한 연계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다. 우선 시민들이 센터 방문을 어려워하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열린 센터를 만들고자 한다. 이후에는 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 분석 등을 통해 지역에 맞는 지원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기관이 여러 곳에 산재해 있어 이용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편의향상에 센터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 시민들에게 한마디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행복을 위해 참여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에 맞는 고용·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겠다. 앞으로 평택시민들에게 희망의 빛과 같은 존재가 돼 시민과 통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도 열린 마음으로 센터를 적극 활용해 주길 당부한다.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경기대로 1194, 이충동 장당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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