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홍 꽃길 가꿔 ‘주민 품으로’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부 현덕면분회가 11월 8일 아름다운 내 고장 가꾸기에 앞장서고자 현덕면사무소 일대와 클린 존 부지에 조성된 영산홍 꽃길 추가 식재작업에 나섰다.

현덕면사무소 주변 250m 길이로 조성된 영산홍 꽃길은 공원이 조성되지 않은 현덕면에 푸르고 싱그러운 향기를 전해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나 올 여름 기상이변으로 3분의 1이 고사해 꽃길을 반겼던 주민들에 안타까운 마음을 더했다.

이번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부 현덕면분회 추가 식재작업은 활력을 되찾은 영산홍 꽃길을 다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황상돈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부 현덕면분회장은 “농사일이 한창인데도 불구하고 추가 식재작업에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심은 꽃들이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행복을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면 현덕면장은 “현덕면의 얼굴을 가꾸는데 앞장서 준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부 현덕면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현덕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부 현덕면분회는 지난 11월 1일 황상돈 회장을 비롯한 19명의 회원으로 발족했으며 불우이웃돕기와 아름다운 내 고장 가꾸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주요사업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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