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경기도의 우수 공예품들을 고양 킨텍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4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이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올해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경기도의 우수공예품 33점이 전시된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 기술을 계승발전하고 새로운 공예품을 개발해 수출 및 판로개척 기반을 조성하고자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6월 열린 도 대회에서 특선이상으로 입상했던 44점의 작품들을 출품해 ▲대통령상 1점, ▲후원기관장상 1점, ▲장려상 7점, ▲특선 11점, ▲입선 13점 등 총 33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개막일인 11일에는 시상식도 열렸다. 이날 경기도는 ‘최우수 대통령기’ 및 ‘문화재청장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개인부문 최우수상에는 ‘백자 테이블 세트’를 출품한 경기도 안성 출신 김상인씨가 이름을 올려 이날 대통령상과 상금 1,500만 원을 수상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의 수상작 전시와 함께 복주머니, 반지, 탈 만들기 등 공예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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