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택교육청이 평택·안성지역 학교들의 협조를 받아 올해 수능 당일 각 고사장 교문에서 펼쳐지는 ‘수능응원’을 자제하도록 했다. 이른 시간 기상 등 재학생들의 고충과 소음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따르는 ‘수능응원’ 대신 따뜻한 격려와 포옹으로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경기도평택교육청은 내년에도 수능응원을 자제하도록 해 수험생들을 위한 차분한 수능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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