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소년에 ‘1년 치 생리대’ 선물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월 22일 저소득 여성 청소년 25명에게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를 전달하며 힘겨운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나눔은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공모사업비 100만 원과 생리대 브랜드 ‘시크릿데이’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기업 ‘중원’에서 후원한 58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이 합해지면서 성사됐다.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월동 준비는 잘 돼 있는지 등을 살폈으며 김장을 준비하지 못해 걱정하는 가정에는 김장김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황광철 서정동장은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찾아가 돕고 자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눔에 동참해 준 중원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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