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와 제주도의 보건환경 연구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14일 오후 1시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16년 경기·제주 보건환경 연구성과 공동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건·환경 연구성과 발표회는 지난 2015년 8월 추진된 경기·제주 간 상생협력 협약에 따라 보건환경 연구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도의 보건환경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 연구논문은 총 8편으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커피 중 클로로젠산과 카페인 함량 비교 연구 ▲다소비 생선류의 중금속 함량조사 ▲경기도내 수계시설에서 분리된 레지오넬라균의 분자역학적 특성연구 ▲미세먼지(PM10)중 중금속 및 이온성분 오염도 조사 ▲하수처리 송풍에너지 절감 기술 연구 등 6편을 발표한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구멍갈파래 이상번식 원인 조사연구 ▲제주귤화차의 개발 가능성 연구 등 2편을 발표한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그룹 듀오애즈웰의 ‘성승한’ 첼리스트의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어 ‘행복디자인센터’ 대표 김현준 강사가 ‘행복한 나,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 분야 전문가와 소속 직원들이 참여하는 발표와 토론,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는 보건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참가에 대해 궁금한 점은 (전화: 031-250-25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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