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의원, 한라공조·노동자 생존권 사수 공로 인정

 
이재영 국회의원이 8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외투기자본에 넘어갈 뻔했던 국내기업을 지켜냄은 물론 수많은 노동자들의 생존권 사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라공조 전 직원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재영 의원은 7월 19일 동료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총 13명의 국회의원 연명으로 국제투기자본 비스티온이 한라공조의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상장을 폐지하기 위해 벌이는 한라공조 지분 공개매수에 국민연금공단이 응모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낸바 있다.
이재영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연명으로 제출한 이 성명서는 한라공조 2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 전광우 이사장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이에 국민연금공단도 공개매수에 응모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라공조를 외국 투자사에 넘어가지 않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라공조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된 이재영 의원은 “국내 우량기업을 지켜내고 국민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우리 기업을 지키는 일에 적극 발 벗고 나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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