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부터 신청, 2월 3일 사업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월 1일‘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사회단체보조금 공모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이 권장하는 공익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교육·학예 관련 사회단체의 건전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사업 공모 분야는 ▲ 기획홍보, ▲ 학생인권, ▲ 학생안전, ▲ 대안교육, ▲ 학생학부모지원, ▲ 소통협력 등 6개 분야이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월 2일부터 17일까지 북부청사 평생교육과에서 방문 신청을 받으며, 우편이나 인터넷으로는 접수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 평생교육과 / 공지사항에서 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법령에 따라 허가 또는 등록된 사회단체로, 사무소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사업 범위가 경기도내 교사․학생‧학부모를 비롯한 학교교육과 관련해야 하며,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단, 영리, 친목,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 지지,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예산은 총 2억 원으로 편중지원 방지와 다양한 분야의 사업 선정을 위해 한 사업 당 1천만 원 이하로 제한하며, 단체의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확산 등 자생력 유도를 위해 총사업비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한편, 사업설명회는 2월 3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개최하며, 지원계획, 신청방법, 심사기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회계처리 기준, 기타 행정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경기교육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의 참여를 기대하며, 철저한 사업 관리와 책임 있는 사업 운영으로 교육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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