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에서 숲 해설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만 20세 이상 성인 중 숲해설 자격증 보유자로, ▲숲해설 봉사 경력자, ▲산림·식물 관련 학과 졸업자, ▲외국어 활용 가능 인원은 선발 시 우대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2월 21일 오후 6시 까지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수목원관리팀(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211)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lsigg4710@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연구소는 자원봉사자로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명단은 오는 2월 23일 경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방침이다.

최종 선발되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월 2~3회 수목원 숲해설 및 안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참여 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활동비는 물론 수목원 무료입장, 봉사시간 인증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홈페이지(farm.gg.go.kr/sigt/74)를 참고하거나 수목원 방문자센터(031-378-1261)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2006년 개원한 이래 매년 50만명이 찾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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