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를 연고지로 하는 ‘평택시민축구단’이 2월 18일 이충레포츠공원 축구장 제2구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선포했다.

윤상철 감독과 브라질 출신 마르셀로 코치, 박민수 사무국장 그리고 35명의 선수들은 청북읍 소재 LED 제조업체 ‘지스마트’를 구단 메인스폰서로 둔 ‘평택시민축구단’ 이름 아래 K3리그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각오와 패기로 뭉쳤다.

성적이 아닌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춰 축구 꿈나무의 희망을 키우고 축구저변을 넓히겠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평택시민축구단의 행보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