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전달

 

 

 

진위면 약진회가 2월 23일 진위면사무소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1972년 창설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약진회는 진위면 소재 기관·단체·기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회원 60여명이 이웃돕기와 장학사업, 기업체 연계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권문식 진위면 약진회 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작은 온정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과 시름을 보살피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병철 진위면장은 “약진회가 매년 솔선수범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경기 불황과 가축 전염병 발병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것은 나눔과 배려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계기를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