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장례문화원, 다시마국수 기탁
평택시 군문동에 소재한 평택장례문화원(사장 황성욱)은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다시마국수 1500박스(시가 3300만원 상당)를 평택시에 기탁해 평택시 남부지역 관할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됐다.
평택장례문화원은 작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100포를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도프 사랑의 쌀 200포 전달
(주)도프(사장 홍성조)는 지난해 12월 28일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200포를 기증했다. 이 쌀은 관내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차상위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됐다.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주)도프는 2010년 연말에도 5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진위면과 청북면의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 전달, 10월과 11월에는 전 직원이 평택노인요양원과 천혜보육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진위면에 불어온 따뜻한 기부바람
진위면 관내 민간기업·단체·주민들이 지난 23일과 26일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성금을 전달해 화제다.
진위면 동천리 소재 (주)현테크놀로지(대표 김윤태) 100만원, (주)명신에프엔에스(대표 박정식) 100만원, 진위호남향우회(회장 윤재경) 50만원과 진위면 견산리 정옥희 할머니가 100만원, 야막리 정정덕 할머니가 50만원을 진위면장에게 전달하였다. 특히 야막리 정정덕 할머니는 노령에도 불구하고 2008년부터 매년 일 년 간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기부하고 있으며, 견산리 정옥희 할머니는 중증장애인 딸을 부양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축한 돈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써달라고 선뜻 기부했다.
경로당에 난방유상품권 전달
평택시 서부지역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숙)가 뜻을 같이 하는 원장 58명의 마음을 모아 등록이 안돼 정부지원을 못 받는 경로당 8개소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26일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 상품권을 안중출장소에 전달했다.

동전으로 나눈 사랑
평택시 비전2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은경)는 평택시 유흥노래홀연합회와 함께 지난해 12월 29일 비전2동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지역의 노래홀에 놓아둔 사랑의 동전모으기 성금 모금통을 수거하여 모은 후원금 200여 만 원으로 마련한 고급이불 20채를 소년소녀가장 등 청소년 20명에게 선물했다.
특히 (주)현중산업(대표 김상훈)에서 쌀 10㎏짜리 50포를 쾌척해 이번 행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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