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화재 피해남매 성금 전달

 

 

 

포승여성의용소방대가 화재로 병원 치료 중인 피해 남매를 방문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포승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월 30일 포승읍 원정리 빌라화재 피해남매를 위해 3월 9일 ‘피해학생 돕기 사랑의 식사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포승의용소방대 주최로 열린 바자회 수익금과 더불어 포승119안전센터 직원들도 성금 30만원을 기탁해 모두 188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성금은 3월 13일 포승119안전센터장과 포승의용소방대장 등을 통해 뜻밖의 화재로 몸과 마음을 다친 피해 남매에게 전해졌다.

김정함 평택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위로, 격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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