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결연으로 ‘고독사 방지’

 

 

 

진위면이장협의회, 진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독사 방지를 위해 3월 9일 중점관심대상자와 일대 일 후원 결연 후 진위면사무소로부터 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결연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독거장애인 등의 고독사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후원자를 마련해 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해결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후원을 받는 결연대상자는 ▲독거노인 53명 ▲독거장애인 14명 ▲자살위험대상 1명 ▲치매노인 2명 등 70명이다.

결연자는 매주 1회 이상 결연대상자를 방문하거나 매일 안부전화를 해 결연대상자의 외로움을 달래고 생활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후원자 역할을 맡게 된다.

권문식 진위면 이장협의회장은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진위면을 만들기 위해 이번 후원결연에 참여하게 됐다”며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제2의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병철 진위면장은 “지역공동체 회복과 소통, 돌봄의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지역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