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에 ‘소화기 500대’ 기탁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이 3월 15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주민들을 위한 소화기 500대를 송탄소방서에 기탁했다.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 주민을 위해 추진 중인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사업을 통해 소화기를 기증하게 됐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를 기증해 준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곳에 소화기를 보급해 화재로부터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는 2012년 개정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 공동주택이나 기숙사를 제외한 일반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송탄소방서는 현재 ‘기초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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