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면 노인정 ‘전기·소방’ 안전점검

 

 

 

평택시 소재 전기시설 안전관리 업체 ‘경기이피에스’와 소방시설 안전관리 업체 ‘서해방제’가 진위면 31개 노인정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이피에스·서해방재는 3월 16일 가전제품과 전기 운동기구 등 현대식 전기제품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점검에 나섰다.

봉사원들은 여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예방 점검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각종 전기제품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분말 소화기와 최신 투척식 소화기의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도 안내했다.

박근양 경기이피에스 대표와 김종길 서해방재 대표는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들은 “전기나 소방 등 여러 안전시설에 대해서 이해하게 됐고 위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과 대피요령도 친절하게 설명해 줘 안전에 자신 있는 노인정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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