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연천군 전곡읍 5일장터와 과천시 과천정부청사역,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봄 건조기 산불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훈 경기도안전관리실장,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부단체장 등 관계공무원,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이 함께 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4일로 생활 속 안전점검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이다. 정부는 삼풍백화점 붕괴 같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1996년 4월 4일 첫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경기도는 매월 시기별·계절별 안전테마를 정하고 관련 취약시설 점검과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4월의 안전테마는 ‘봄 건조기 산불예방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소화기 사용법 안내, 안전점검의 날 인식제고 도민 홍보 캠페인’을 주제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3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해빙기 안전취약시설 안전점검’을 테마로 수원과 고양에서 실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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