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

 

 

 

비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월 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인 홀몸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비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정재우 평택성결교회 목사의 도움으로 교회부설기관인 노인복지센터 밑반찬 봉사팀과 연계해 만든 다섯 가지 반찬은 생활이 어렵고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의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됐다. 

비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간사업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독거노인 5가구를 대상으로 월 4회 매주 목요일마다 밑반찬 배달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매분기마다 공원, 어린이집, 노인정 등을 대상으로 복지증진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택소사벌로타리클럽, 평택준법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분기마다 도배, 장판 교체, 전기안전공사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실천하고 있다. 

임명선 비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지내시는 분들을 자주 찾아뵙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어르신들에게 많은 힘을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황병성 비전1동장은 “비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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