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과 결연, 생필품 전달

 

 

 

고덕면 8개 단체가 4월 9일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대 일 결연을 맺고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서 고덕면 8개 단체 회원들과 결연을 맺은 복지사각지대 29가구 수혜 대상자들은 “각박한 세상에 이렇게 지역 주민들이 도움을 줘 너무 고맙다”며 “이번 도움을 바탕으로 더 큰 희망을 안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임창묵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각 단체 회원들이 이번을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성 고덕면장은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더 많이 발굴해 함께 더불어 사는 고덕면을 만들겠다”며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소외 이웃들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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