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나눔 ‘사랑의 집수리’ 출발~

 

 

 

안중읍에서 동호회 활동으로 모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나눔봉사단’이 4월 22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나눔봉사단은 올해 도배와 인테리어 등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재능과 노력봉사로 집수리 봉사 ‘행복드림, 사랑의 집수리’를 시작하게 됐다. 첫 출발로 4월 22~21일까지 안중읍 맞춤형복지팀이 추천한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배선 등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대상자 가구는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로 조립식 건물에서 30년 이상 거주한 탓에 주거상태가 매우 열악해 전반적인 집수리가 필요했다.

집수리에 참여한 한나눔봉사단은 “우리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화경을 제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인규 안중읍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봉사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의 적극적인 개발과 민관협력을 통해 수혜자 중심의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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