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분기, 전년 동기대비 수출·수입 증가
무역수지 적자, 고덕산단 반도체설비 수입 원인

평택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증가한 51억 8000만 불, 수입은 23.7% 증가한 91억 6000만 불을 기록했으며 대외무역수지는 39억 8000만 불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 적자가 증가한 것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가스류 수입단가 상승과 평택 고덕산업단지의 반도체 설비수입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전자부품이 19억 4500만 불 ▲자동차 11억 1700만 불 ▲자동차 부품 4억 8600만 불 ▲편광필름 1억 5700만 불로 나타났고, 수입은 ▲가스류 16억 5600만 불 ▲자동차 15억 1400만 불 ▲전자 10억 9700만 불 ▲철강·금속 7억 9000만 불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중국 24억 7900만 불 ▲미국 15억 1600만 불 ▲베트남 4억 5800만 불 ▲일본 2억 900만 불 ▲브라질 2억 700만 불이었으며 수입은 ▲중국 19억 800만 불 ▲미국 10억 5000만 불 ▲일본 9억 100만 불 ▲독일 7억 7400만 불 ▲호주 6억 9600만 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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