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오성마을인물백과사전만들기 시작
중·고교생 오성마을 탐방, 올해 말 사료 발간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료를 발간하는 뜻 깊은 장당도서관 청소년 토요문화 프로그램 ‘우리동네오성, 마을인물백과사전만들기’ 프로그램이 4월 15일 올해 사업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우리동네오성, 마을인물백과사전만들기’는 청소년의 눈으로 인터뷰하고 기록하는 ‘통하는 인터뷰’와 ‘우리는 마을인물기록가’ 2개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통하는 인터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12회 진행되며 인터뷰, 사진촬영, 마을탐방, 그림 그리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눈으로 나와 친구 마을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우리는 마을인물기록가’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6회 이뤄지며 마을 역사와 인터뷰 교육 후 오성면 어르신들을 만나 삶의 기억을 기록해 책으로 발간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강사로는 김해규 평택지역문화연구소장, 김미아 글쓰기 강사, 한정은 평택시 기록담당 주무관, 배준표 사진 활동가, 박미라 미술 강사, 백승종 역사가 등이 있다. 또한 오성도서관 자원봉사단 ‘책갈피’ 회원과 마을활동가들도 청소년과 팀을 이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작업은 2015년 <마을인물백과사전-오성을 기억하다, 기록하다> 책자에 이어 <마을인물백과사전3-오성을 기억하다, 기록하다>로 편찬돼 올해 12월 중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도서관(www.ptlib.go.kr) 공지사항 또는 장당도서관(8024-7465), 오성도서관(8024-8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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