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대상 교육
안전요원 자격취득 과정 운영으로 성취감 전해
평택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보호관찰소로부터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자격취득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과정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강명령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과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안전요원 자격증은 8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한 후 필기시험과 실기평가로 이뤄져 있으며 수강명령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증진시키고 자격증 취득으로 성취감도 맛볼 수 있게 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청소년은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혔는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더 좋았다”고 말했다.
꿈드림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꿈드림 센터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9~24세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취업, 건강 등을 지원하는 센터로 평택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소속돼 있다.
임봄 기자
foxan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