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최지용)는 15일 수원 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기도 따복기숙사 공사 현장을 방문하였다.

오전에 방문한 수원 여성인력개발센터(수원시 영통동 소재)에서는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심정애)과 센터장(장원자)으로 부터 각각 수원시 복지‧여성 정책현황과 센터 주요현황을 듣고 질의‧답변 및 현장을 둘러보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999년 개관한 이래 현재 한국 YWCA연합회후원회가 위탁받아 운영 중으로, 여성 전문 직업훈련교육과 동아리활동 지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구인‧구직 및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후에 방문한 경기도 따복기숙사 리모델링 공사현장(舊 서울농대. 상록사, 수원시 서둔동 소재)에서는 공사 개요와 진행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 14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따복기숙사는 도내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기숙사로 작년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지난 4월말 기준 공정율은 약 60% 수준이다.

올 7월말 준공 후 9월초 입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용은 월 13만원(3인실)에서 19만원(1인실)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지용 위원장은 “대학생들이 비싼 숙박비 부담을 위해 아르바이트 와 학업을 병행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공사가 당초 목표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입사하여 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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