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가 지난 5월 9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선거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와 함께 투표일 당일 마감시간인 오후 8시 모든 투표함이 전국 190개 개표장으로 옮겨져 개표를 진행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인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전체 유권자 4247만 9710명 가운데 3280만 7908명이 투표에 참여해 77.2%의 전국 평균 투표율을 보였다.
보수 정당과 진보 정당 모두 후보 단일화 없이 선거를 치러 유력 후보 5명이 진검승부를 펼친 이번 선거는 최종 개표 결과 1342만 3800표를 얻어 41.1%의 득표율을 보인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기호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557만 951표라는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평택지역은 도시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농촌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이 우세를 보이는 ‘도민농자 都民農自’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평택시 22개 읍·면·동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제인 후보 우세지역은 17곳,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우세지역은 5곳으로 평택시 전체적으로 문제인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평택시사신문>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 평택지역 투·개표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했다. | 김은정의 인포그래픽 제13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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