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市·평택商議·평택 소재 3개 대학 협약 체결
인재 발굴, 자원 공유, 산·학·연 협력 사업 공동 추진


 

 

 

평택시와 평택상공회의소, 국제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가 지역의 고등교육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5개 기관은 지난 5월 4일 ‘평택시고등교육발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공유했다.

협약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이근찬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 이필재 평택대학교 총재, 이상진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으로 평택시고등교육발전협의회는 ▲지역 인재 발굴, 지역사회봉사, 평생교육과 재교육 등 지역사회 각 각 분야의 공헌과 발전을 위한 협력 ▲각 기관 간 이적교류, 시설·자원 공유 ▲청년 취·창업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국가재정지원사업의 공동 추진 ▲산·관·학 협력 사업 공동 추진 ▲평택학 연구를 위한 공동 협력 등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학 발전을 위한 평택학 공동협력 방안은 지역 시민사회의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택시고등교육발전협의회는 평택시장과 상공회의소 회장, 3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되며 산하에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은 서명한 날로부터 5년간 효력을 발생하며 별도의 협의가 없는 한 5년씩 연장되게 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금 청년의 모습은 그 나라, 그 지역의 미래 모습”이라며 “상공회의소와 평택의 3개 대학이 지니고 있는 인적 자원이야말로 평택의 어떤 자원 못지않은 훌륭한 자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평택 미래를 위한 이적자원 투자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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