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상주시 규제개혁TF팀 등 평택시청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APK 입주사례 벤치마킹


 

 

 

경상북도 상주시 규제개혁TF팀과 기업 인허가담당자 등 30여명이 5월 15일 평택시청을 방문해 평택시의 기업규제 완화와 적극행정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상주시가 시민 공감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규제개혁 생생토크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 조기가동 지원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평택시는 상주시청 방문단을 맞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 조기가동 지원사례’와 산업용 가스 공급업체인 ‘APK 입주 민원해소 사례’를 소개하고 삼성전자와 APK 현장을 안내했다.

그동안 평택시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 LH 등 관계기관 27개 반이 참여하는 TF회의를 운영해 입주계약, 건축허가, 임시전력 공급 등에 대한 규제해소와 행정절차 간소화로 허가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한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기 공급해 반도체공장 가동 시기를 2년 정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 공급업체인 APK 입주와 관련해 누출사고를 우려한 집단민원에 대해서는 시의회와 함께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기업이 충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주민 신뢰형성과 민원해소에 적극 노력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은 고덕국제화지구에 단일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는 사상 최대 규모인 15조 6000억 원을 투자했으며 오는 6월부터 ‘3D V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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