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 논의
양국 대학생들의 교류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


 

 

 

국제대학교와 몽골국제대학교가 5월 8일 국제대학교 중회의실에서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과 권오문 몽골국제대학교 총장, 양 대학 보직교수 들이 참여했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교수 공동연구 ▲교직원 상호방문 ▲교환학생 ▲방학 중 언어연수 등 교직원과 학생교류를 포함한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교류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국제대학교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 여러 대학과 협력하며 다양한 국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에서 온 60여명의 학생들이 국제대학교에서 한국어 연수를 받거나 학부에 재학 중이며, 재학생들의 다양한 해외진출을 위해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의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교환학생, 언어연수, 편입학 등 다양한 국제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국제대학교와의 상호 협의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대학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국제대학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몽골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았으며 몽골정부에서 부지를 기증받아 건립됐다. 설립 당시 몽골정부가 요구한 조건에 몽골인 교수를 채용하지 않는 것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지원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교수가 한국인, 미국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업이나 모든 공식문서는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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