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공재광 시장 풍년기원 모내기 행사
슈퍼오닝 쌀, 3년 연속 소비자선정 우수브랜드


 

 

 

공재광 평택시장이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농협장, 농업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30여명과 함께 5월 15일 진위면 마산리에서 풍년농사 기원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평택시는 경기도 쌀 생산량의 14%, 전국 생산량의 1.4%를 차지하는 쌀 주산단지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설치 운영 등 올해 쌀 적정생산 목표인 1만 1753ha 5만 7002톤 생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은 경기미의 대표 품종인 추청과 밥맛이 뛰어난 고시히카리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소비자단체의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쌀 관세화 선언과 영농자재 가격 상승, 쌀 소비 감소 등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모내기 시연 후 현장간담회에서 “쌀 관세화와 FTA 체결확대 등으로 불안해하는 농업인들을 안심시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 관련 자체예산을 지난해보다 증액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쌀 수급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수확 품종보다는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장과 농업인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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